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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폭염장기화에 대응해 무더위 쉼터 등 안전대책 시행

인천항 폭염장기화에 대응해 무더위 쉼터 등 안전대책 시행
제1국제여객터미널 무더위 쉼터로 운영하고 도로변 살수작업 실시


111년 만의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인천항만공사가 인천항 이용객 및 지역주민들이 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팔을 걷어붙인다.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제1국제여객터미널을 인근 주민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폭염대피시설로 지정하고 오후 9시까지 연장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폭염 장기화에도 냉방기기 사용이 쉽지 않은 건강취약계층을 위한 ‘무더위 쉼터’로 운영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한 것이다.


또한, 하루 중 더위가 절정에 달하는 13시부터 17시까지는 인천내항 및 여객터미널 인근 도로변에 살수차를 투입해 살수작업을 실시함으로써 청량감을 제공하고, 도로 복사열로 인한 인명사고 예방에도 나선다.


아울러, 이용객이 몰리는 제1․2 및 연안여객터미널 수하물 탁송장에는 총 20대의 대형 선풍기를 추가 설치해 탁송장을 이용하는 상인들의 생계활동 여건 개선에도 나선다.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사상 최악의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천항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애로사항이 많다”면서, “정부가 폭염을 자연재난으로 관리하는 만큼 인천항만공사도 인천항 인근 시민들을 비롯하여 항만근로자들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하여 모든 자원과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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