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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해양치유를 찾아라! 해양치유 국제포럼 개최

한국형 해양치유를 찾아라! 해양치유 국제포럼 개최
9일(일)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한국형 해양치유 모델 등 논의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해양치유산업연구단과 공동으로 9일(일)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4F)에서 ‘해양치유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국내 휴양의학의 권위자인 이성재 교수를 비롯하여 학계 및 연구기관, 산업계 등 약 400여 명이 참여한다. 또한, 해양치유산업이 활성화된 독일, 일본 등 해외 전문가들도 다수 초대되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양치유는 바닷물, 바다진흙, 모래, 해양생물자원 등을 이용하여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시키는 활동이다. 해외에서는 이를 활용한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등 관련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여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이를 위한 연구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해양수산부가 고려대학교 해양치유산업연구단과 추진 중인 해양치유자원 실용화 연구*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포럼에서는 ‘한국형 해양치유와 해양관광’을 주제로 우리나라에 적합한 한국형 해양치유 모델 개발 전략과 국내 해양치유산업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및 인력양성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에는 해양수산부에서 추진 중인 ‘해양치유자원 실용화 연구’의 협력지자체 4곳(태안, 완도, 울진, 경남 고성) 단체장도 참석하여 지역의 치유자원과 자연환경을 반영한 한국형 모델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논의에 나설 예정이다.


지자체 공모(‘17.10.17)를 거쳐 선발된 연구협력 지자체로 각각 우수 대표자원을 보유(태안-천일염, 완도-해조류, 울진-염지하수, 경남 고성-굴)


이번 포럼을 통해 해외 사례를 면밀히 분석하여 국내 해양치유 산업 육성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우리나라의 자연환경과 한국인의 신체적 특성에 적합한 치유 모델의 개발방안 등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은 “해양치유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법과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2020년부터는 해양치유 시범지구를 지정하여 본격적인 인프라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라며, ‘해양치유가 국내에 처음 시도되는 것인 만큼, 국민들이 이를 인식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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