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 간사이 공항 부분 재개에 따른 조치 현황
14일(금)부 간사이 공항 제1터미널 국제선 운항 부분 재개 공식 발표
김포/인천~오사카 일부 항공편 운항 및 나고야 노선 기종 변경 예정
아시아나항공(사장 한창수)은 13일(목) 현재 제 21호 태풍 ‘제비’ 의 영향으로 인해 부분 폐쇄된 오사카 간사이 국제공항으로의 운항을 일시 중단한 상황이다.
간사이 국제공항의 운항은 9/7(금)일부터 재개되었으나, 아시아나항공이 사용하는 제1터미널의 시설이 부분 침수 피해를 입어 불가피하게 운항을 중단했다.
제1터미널의 시설 복구가 일부 완료돼 간사이 공항에서 14일(금)부터 기존 운항편의 40%까지 이착륙을 허용한다는 방침을 공식 발표함에 따라 당사 역시 김포/인천-오사카 구간 운항을 부분적으로 재개할 계획으로, 오는 20일(목)까지 한 주간 왕복 기준 총 16회 운항 예정이다.(21일 이후 스케줄 추가 안내 예정)
더불어 인천~나고야 구간의 기종을 중/대형기로 변경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시아나항공은 결항 항공편 손님께 운항 불가에 관련한 불가피함을 사전 안내 드리고 있으며, 공항 폐쇄로 운항이 중단된 항공편에 대해서는 현재 예약변경 및 환불 수수료를 면제하고 있다. (적용기간: 2018. 9. 6~20 [탑승일 기준])
다만, 현지 상황에 변동 가능성이 큰 만큼 탑승이 예정된 경우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www.flyasiana.com)를 통한 운항스케줄 사전 확인이 요구 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위해 요소들을 면밀히 검토해 안전운항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고객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