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인 경영실태조사 실시 재작년대비 6.6% 소득상승
평택지방해양청은 관내 수산업경영인 113명(어업인후계자 92명, 전업어가 21명)에 대해 지난 1월부터 2006년도 사업경영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수산업경영인 개인의 사업경영실태를 파악 분석하여 합리적인 경영유도와 부진사업자가 발생되지 않도록 기술 및 경영지도 대책강구에 더욱 충실함으로서 우수하고 정예화된 어촌 전문인력을 육성해 나가기 위해 매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조사·분석한 결과를 보면 ▲어업경비를 제외한 2006년도 전체 평균순소득은 2932만원으로 조사됐고, 2005년(2749만원)보다 6.6%의 소득이 늘어났다. ▲사업별로는 어선어업은 3만1015천원으로 2005년(2만8769천원)대비 8.1%, 내수면어업은 3448만원으로 2005년(2945만3천원)대비 17.1%의 소득향상을 보였으나, 양식어업은 2005년과 2006년 동일하게 생산기반 시설경비의 과다 투자로 소득이 저조한 것으로 조사됐다.
평택해양청은 신규로 선정된 수산업경영인이나 소득이 부진한 경영인에 대하여 자립경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담지도사를 배치하여 기술 및 경영지도를 꾸준히 펼쳐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