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최초 바다목장 조성사업 성공적 포석
경기도 안산시 풍도 연안바다목장 시설기반 마련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은 경기도 안산시(시장 윤화섭)와 함께 풍도해역에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연안바다목장사업은 수산자원의 지속적 생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안산시 풍도 연안바다목장은 경기도에서 최초로 수행되는 바다목장사업으로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 안산시 풍도 연안바다목장 조성해역 12ha에 어류용 어초(유선형격판이있는대형사각어초) 19개, 패조류용 어초(다기능삼각형어초) 58개, 자연석 1,500㎥를 시설하였다.
시설된 인공어초와 자연석은 정착성 어종이 모여 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패류와 해조류의 부착기질을 제공하여 연안해역 자연회복의 기틀을 마련해 풍요로운 바다를 조성하고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게 된다.
2019년부터는 인공어초 및 자연석 시설 외에도 어패류 등 수산종자를 방류하여 해양생태계 복원과 수산자원 증강으로 어업생산성 향상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FIRA는 ‘수산자원의 지속적 이용기반 구축으로 국가경제에 기여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