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해양연맹 신임 사무총장 권승혁(예비역 해군 대령) 취임
사단법인 대한민국해양연맹(총재 김현겸 · 팬스타그룹 회장)은 4월 30일 신임 사무총장에 권승혁(57)씨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권승혁 사무총장은 해군사관학교 39기로 합참 작전계획과 해상작전계획담당, 해군 전투전대장, 합참 신연합방위추진단 인사·군수팀장 등을 지냈으며 지난 2018년 4월 해군 대령으로 예편했다. 33년간 국가안전보장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국훈장 삼일장을 받았다. 합참 작전계획과 근무 때 전시 우리 영해를 통과하는 선박의 안전한 호송을 위한 선박통제계획 업무를 주관하였으며, 국방전비태세 검열관으로서 국방부 예하 부대(기관)에 대한 전투준비태세를 조사·측정·평가하여 문제점을 개선·보완함으로써 국방 전투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였다.
서울 중구 무교로 대한민국해양연맹 본부에서 열린 사무총장 취임식에서 김현겸 총재는 “권승혁 사무총장이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 조직관리 능력을 발휘하여 해양연맹의 위상 정립과 역할 확대에 큰 힘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임 권승혁 사무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한민국 해양력 증강을 위한 방안을 연구하고, 국민들의 해양에 대한 관심 고취를 위해 다양한 대안들을 마련하고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