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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오션 2019년 1분기 실적 발표

팬오션 2019년 1분기 실적 발표
팬오션 2019년 1분기, 매출 5,348억원, 영업이익 449억원 기록
3년만의 초저시황기 도래에도 불구, 21분기 연속 흑자 기조 유지


팬오션은 5월 15일 정기 공시를 통해 실적을 발표했다. 이번 실적 발표에 따르면 매출은 5,348억원, 영업이익은 4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4% 하락하였으나 영업이익은 2.0% 상승하였다. 팬오션 기능 통화인 美달러화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및 영업이익이 각각 9.7%, 2.4% 가량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고, 이는 환율 상승에 기인한 결과로 보여진다.


1분기는 중국 춘절 등의 영향으로 전통적인 비수기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미중 무역 분쟁 지속 및 브라질 광산 댐 붕괴사고 등 외부 요인의 기인한 시황 급락이 당 분기 실적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BDI는 2016년 1분기 평균 358을 기록한 이후, 2018년 까지 상승 추세를 지속하다 당 분기에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며 금년 1분기에는 798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1,175) 대비 32%, 전분기(1,363) 대비 41.5% 가량 하락한 수치이다.


한편, 당 분기 실적에 대해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분위기다.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예측불가능한 악재가 혼재된 상황 하에서도 ‘선방’한 것 아니냐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팬오션 관계자는 “전통적인 비수기에 브라질 댐 붕괴사고 등 외부 불확실성 확대로 1분기에 3년만에 초저시황기가 도래하였으나, 선제적 리스크 대응 및 오픈 선대 축소로 안정적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황산화물 배출 제한을 필두로 한 환경규제를 비롯, 앞으로 직면할 수 있는 위기상황에도 그 동안 축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 지속을 통해 급변하는 시장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 현재의 수익성 기조를 이어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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