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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안전한 바다를 향한 출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출범

더 안전한 바다를 향한 출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출범
출범 후 10년 내 해양사고 50% 저감 목표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7월 1일(월) 해양교통안전 종합관리기관인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의 출범식에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과 국회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세월호 참사 이후, 바다에서도 육상의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유사한 안전관리 전담기관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러한 공감대를 토대로 지난해 12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법」이 국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기존 선박안전기술공단을 확대 개편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출범하게 되었다.


기존 선박안전기술공단은 주로 선박검사와 여객선 안전운항관리 업무를 수행해 왔으나,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해양교통안전 전문방송 실시, 해양교통환경 분석・대책 수립, 안전 교육・홍보 등 더욱 확대된 해양교통안전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바닷길을 만들겠습니다.’라는 사명(미션)과 함께 ‘기관 출범 후 10년 내 해양사고 50% 저감’이라는 목표를 제시하였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해양안전문화 정착’을 최우선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해양안전문화가 국민의 삶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해양안전 실천운동과 체험형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해상활동에 따른 안전 콘텐츠 제작・보급을 확대한다. 또한, 2024년 개국을 목표로 육상의 TBN 교통방송과 같은 해양교통안전 전문방송국 설립도 추진한다. 



아울러, 안전한 바닷길을 조성하는 데에도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해상교통량, 기상 등의 정보를 기반으로 바다에서의 안전에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우리나라 연안 항로 등의 안전성을 평가하여 미비점을 개선함으로써 선박사고 발생을 획기적으로 줄여나가고자 한다.


여객선 운항관리와 선박검사 업무도 고도화한다. 안전한 여객선 운항을 위해 드론, 사물인터넷 등을 활용한 첨단 운항관리 기법을 도입하고, 24시간 상황실 운영 및 여객선사 역량지원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해양사고 예방 전담기구를 운영하여 노후선박 등 해양사고에 취약한 선박에 대해서는 찾아가는 선박점검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축전을 통해 “안전한 바닷길을 만들기 위해서는 항상 경각심을 가지고, 예상치 못한 사고와 재난을 막아낸 수 있는 철저한 대응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면서, “새롭고 비상한 각오로 해양교통안전 종합 안전관리 기관으로서의 소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해양수산부 문성혁 장관은 축사를 통해, “국가경제의 미래도 국민의 삶도 바다의 안전을 바탕으로 이뤄진다.”면서 “새롭게 출범하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현장 위주의 안전관리, 해양안전 전담기관으로의 자부심과 사명감, AI·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한 안전관리에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연승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공단의 출범은 해양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염원과 국가적 의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면서, “국민 모두가 안심하고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각지대 없는 굳건한 해양교통안전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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