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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신항 항만근로자 숙소 건립 순항, 배후단지 업체 인력난 해소에 숨통 기대

부산항만공사 신항 항만근로자 숙소 건립 순항, 배후단지 업체 인력난 해소에 숨통 기대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가 출・퇴근에 불편함을 겪는 부산항 신항 배후단지 입주업체 근로자와 항만근로자를 위해 추진 중인 기숙형 숙소 및 복지관 건립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는 2018년 2월 착공, 2020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182실 규모의 항만근로자 숙소 건립사업이 70%의 공정을 보인 가운데 최근 견본 숙소를 항만물류협회 관계자들에게 공개하고 사업진척 사항을 설명했다고 4일 밝혔다.


정부 보조금을 포함해 총 299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항만 근로자 숙소 복지관은 근로자들을 위한 숙소 외에도 헬스장, 세탁실, 휴게실 등 각종 편의시설과 안전교육장 등을 갖출 예정이다.


부산항만공사의 항만근로자 숙소 및 복지관이 준공되면 근로자들의 정주여건 개선으로 웅동 배후단지 업체의 인력난 해소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항 북 컨테이너 터미널과 웅동 배후단지에는 현재 68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근로자 수는 약 2,800명에 이른다. 이들 업체는 교통 불편에 따른  근로자들의 잦은 이직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다며 정주여건 마련을 호소해왔다.  


BPA 관계자는 “근로자 숙소와 복지관이 문을 열면 부산항 신항 항만 근로자의 출・퇴근 불편함이 해소되고, 입주업체의 인력난 해소와 항만근로자들의 복지 향상 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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