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 주요 재정지원사업 성과 공유
대학혁신지원사업, 국립대육성사업, LINC+사업 성과 연계 및 혁신체제 구축
핵심역량•전공역량 고도화 위해 프로그램 개발, 지역사회 공헌활동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도덕희)는 ‘대학 혁신체제 정립을 위한 재정지원사업 성과 및 전략 공유’행사를 30~31일 양일간 거제 삼성호텔에서 열었다.
사업 성과 공유회는 한국해양대 혁신지원사업, 국립대육성사업, 링크플러스(LINC+)사업 등과 관련된 기획처, 교육혁신원, 교수학습지원센터, 해양미래인재개발원, LINC+사업단, 산학협력단, 운항훈련원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사업별 중복투자를 방지해 재정지원 사업의 혁신체제를 효율적으로 구축하는 방안을 도출했다.
링크플러스 사업단은 산학공동연구를 17건 수행해 14건의 특허출원과 10건의 기술이전을 했으며 기업 등에 318건의 기술지원을 수행했다. 또 캡스톤디자인을 활성화하고 국내외 현장실습과 다양한 취업 및 창업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부산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되는 등 지역사회 협력 사업을 적극 진행했다.
국립대학 육성사업 성과로는 한국해양대의 지역사회 구심점 역할을 강화하고 취약계층 지원활동과 청소년 해양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융합형 해양안전 전문가 양성을 위한 해양안전포럼 등이 주목받았다. 특히 해양특성화 사업으로 해양안전포럼은 해양안전문화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연안방재•해양오염 등 해양안전 분야 전문가 양성에 대해 부산시 등 관계기관과 폭넓은 협조체제 구축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학생 핵심역량•전공역량을 고도화하고 교양교육과정 강화하는 한편, 교원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학습튜터링, 맞춤형 러닝코업 등 학습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교수법 특강, 교수승선프로그램 등 교수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플립러닝, 블렌디드러닝 등 다양한 방식의 이러닝 과목을 늘렸다.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은 “주요 재정지원사업을 통해 단기적 성과 뿐 아니라 대학의 중장기 발전계획에 맞게 해양특성화와 지역사회 협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면서 “국립대학 재정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재정지원사업을 철저히 수행하고 지역사회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진1매. 한국해양대 주요재정지원사업 성과 및 전략공유가 30, 31일 거제 삼성호텔에서 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