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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 컨테이너 86,000TEU 금융리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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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 컨테이너 86,000TEU 금융리스 지원
선제적 맞춤 지원을 통해 글로벌 컨테이너 부족에 신속 대응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황호선, 이하 “공사”)는 12월 16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컨테이너 리스 플랫폼 3차 사업을 승인하고, HMM(주)에 필요한 컨테이너 86,000TEU(40ft, 43,000대, 약 1.8억불 규모)를 금융리스 방식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컨테이너 리스 플랫폼 지원사업은 국내 선사들이 컨테이너 조달  과정에서 겪는 자금부담 등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국내 최초로 마련된 해운산업 맞춤형 지원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공사가 설립한 자회사(SPC)를 통해 컨테이너 구입 자금을 조달하여 컨테이너를 확보하고 선사에 임대 공급하는 방식이다. 공사는 높은 신용도를 바탕으로 컨테이너 제작에 소요되는 자금을 저리로 조달하고, 대규모 발주를 통해 제조단가를 낮춤으로써 기존 리스방식보다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컨테이너를 제공한다.

컨테이너는 선박과 더불어 해운물류의 필수장비 중 하나이나, 최근 미주노선 물동량 증가 및 내륙운송 지연 등에 따른 공(空) 컨테이너 회수율 저조, 제작가격 급등 등의 영향으로 선사들이 컨테이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공사는 지난 10월부터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정적인 컨테이너 확보를 위해 「공사-HMM간 컨테이너 발주협의회」를 운영하고, 컨테이너 제작사와 협의를 통해 사전에 생산라인을 확보해왔다. 이번에 컨테이너 발주계약 체결이 완료됨에 따라 내년 7월까지 안정적인 컨테이너 물량 확보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공사는 2019년 1차 사업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3차례에 걸쳐 총 28만 TEU를 지원해왔으며, 앞으로는 HMM 외 타 컨테이너선사로 리스사업 지원대상도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말까지 국내 컨테이너선사를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를 통해 구체적인 지원 규모와 시기 등을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공사는 국내 해운업 유관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컨테이너 관리 및 검수와 관련하여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사업 참여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공사 관계자는 ”공사 컨테이너 리스 지원사업은 선사의 안정적인 컨테이너 확보와 리스비용 절감을 통해 국적선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함”이라며, ”향후 연근해 선사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해운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구축을 위해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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