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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협회,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성명서 환영

해운협회,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성명서 환영
공정위 과징금 부과 시 조선업계에도 타격 불가피

한국해운협회는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컨테이너선사들에 대한 과징금 부과 방침을 철회해 줄 것을 탄원하는 성명서를 발표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명하고, 공동행위 관련 사안이 조속히 해결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9월 1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조선산업은 지난 2008년 전세계 금융위기로 해운업계가 장기불황에 직면함에 따라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하는 등 고난의 시기를 보내왔으나, 최근 코로나19 백신 공급으로 인한 해상물동량 증가가 해운업계의 선박발주로 이어져 침체되었던 조선산업이 활력을 찾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공정위의 과징금 부과로 인해 해운산업이 다시 한 번 어려운 상황에 직면할 경우, 오랜 기간 침체기를 보내온 조선산업 또한 큰 타격이 예상돼 관련 산업 종사자들이 우려하고 있다”며 조선소 및 조선기자재업체 등 약 20만명 이상이 종사하고 있는 조선산업이 다시 한 번 침체기를 맞이한다면 지역경제 뿐만 아니라 국가경제에도 악영향이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공정위에서 과징금 부과방침을 철회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관련하여 한국해운협회 김영무 상근부회장은 “해운산업과 조선산업은 상호 의존관계에 있는 전후방산업으로 양 업계의 상생발전이 보다 강화되어야 한다”며 “조선업계의 바램대로 이번 사안이 조속히 해결되어 해운대란 해소와 양 업계의 동반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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