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 도덕희 교수, 2022년도 한국기계학회 「여송상」 수상
한국해양대 도덕희 교수(현, 대학 총장)가 최근 (사)대한기계학회로부터 ‘여송상’을 수상했다.
‘여송상’은 평생 유체공학 발전에 기여한 故 여송(如松) 강신형 대한기계학회 전임 회장을 기리기 위해 2016년에 제정됐다.
산업체와 학계의 협력 연구를 통해 유체공학 분야의 탁월한 업적으로 산업체에 공헌한 연구자를 매년 1명 선발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도 교수의 업적은 최근 5년간 총 47건의 연구과제, 총연구비 약 22억 원의 국가연구개발사업 및 산업체 과제를 수행했다.
아울러 산업체와 공동으로 총 42건의 특허를 출원하였고 2건의 기술이전 등, 기업체의 신제품 개발 및 기존 제품의 고도화에 기여하였다.
또한, 지난 24년간 국제학술지(SCI급) 및 국내 등재 학술지 135여 편 게재, 국제 및 국내 학술대회에서 300여 편 발표, 15회 이상의 전문분야 학술관련 수상, 17회 이상의 국제학술대회 사무총장 및 조직위원장을 역임한 경력과 공로를 인정받아‘여송상’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학술상은 학술 및 연구 활동을 활발히 수행해 학술발전에 기여한 연구자를 위해 마련된 상으로 학회 회원 중 매년 1명만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기에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도덕희 교수는“앞으로도 산업체와 협력하여 유체공학 발전을 위해 연구를 지속할 것이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