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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대한해운, 친환경 LNG 벙커링 시장 공략 본격화

SM그룹 대한해운, 친환경 LNG 벙커링 시장 공략 본격화
완전자회사 대한해운엘엔지, 국내 최초 STS LNG 벙커링 수행 예정- 안전한 수행 위해 특화된 전문성 요구
국내 유일 LNG 벙커링 수행선사...기술 및 노하우로 시장 선점

SM그룹 해운부문 계열사 대한해운이 완전자회사 ‘대한해운엘엔지’가 한국엘엔지벙커링의 Ship to Ship (이하 ‘STS’) LNG 벙커링 공급계약에 ‘SM JEJU LNG 2호’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대한해운은 국내 최초이자 현재 유일하게 LNG 벙커링 수행이 가능한 자회사 대한해운엘엔지를 통해 STS 벙커링 공급 노하우 및 기술을 확보하게 됐다. 2020년 국내 최초로 LNG 운송 및 벙커링 겸용선을 도입한 대한해운엘엔지는 STS LNG 화물이송을 수차례에 걸쳐 안정적으로 수행하였다. 

또한, 지난 5월 대한해운엘엔지는 선박연료공급업을 등록하였으며, SM JEJU LNG 2호를 통해 부산, 여수, 목포 등 국내 주요 항만에서 LNG 추진선에 회당 최대 약 7천㎥(입방미터·약 3천톤) 규모의 LNG를 선박 연료로 공급할 수 있다.  그리고 올 하반기 부터는 목포 신항에서 호주 철광석 수입 운반선에 LNG를 공급 할 예정이다. 

올해 3월 친환경 고효율 LNG 벙커링선 K. LOTUS호를 SHELL과의 계약에 투입한 대한해운엘엔지는 국내에 한정하지 않고 유럽 등 글로벌 LNG   벙커링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금번 국내 최초 STS 벙커링 수행이 LNG 벙커링 국내 시장 선점은 물론, 글로벌 시장 개척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는 이유이다.

LNG 벙커링은 LNG 추진선박에 연료용 LNG를 공급하는 작업으로, 기존   유류 벙커링보다 상향된 안전검증이 필요한 만큼 운영 노하우와 기술을 바탕으로 한 특화된 전문성이 요구된다. 회사 관계자는 “LNG 전문 선사로서 수십 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활용하여 안전하고 완벽하게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2030년이 되면 전 세계적인 친환경 고부가가치 미래산업인 LNG 벙커링 수요가 약 3천만 톤에 이를 전망이다. 우리나라의 LNG 벙커링 수요는 2022년 44만여 톤, 2025년 70만여 톤, 2030년에는 약 140만여 톤까지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국내 LNG 벙커링 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한국가스공사, 해양수산부,한국선급 등은 국내 항만에서도 화물 하역과 LNG 벙커링을 동시에 시행할 수 있도록 SIMOPS(Simultaneous Operation) 규정 도입에 힘쓰고 있으며, 대한해운 자회사인 대한해운엘엔지와 케이엘씨에스엠이 LNG 벙커링선  운항 경험을 토대로 기술 검토에 참여하고 있다. 

2022년 1분기 대한해운엘엔지는 전년동기대비 59% 증가한 65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SHELL과 체결한 장기대선계약에 신규로 올해 2척, 내년 2척 총   4척의 174,000 CBM의 대형 LNG 운반선 투입 예정이며, 2023년 싱가포르에 18,000CBM의 LNG 벙커링선 1척을 추가 투입함으로써 지속적인 호조세를   보일 전망이다.

대신증권은 6월 2일 발간한 산업보고서를 통해 ‘전용선사업부문의 안정적   기반 위에 LNG 사업과 창명해운의 고수익 부문이 더해져 2022 년 높은 이익 성장을 전망하며, LNG 운반선 4척 인도에 따른 연간매출 증대효과는 약 1,000억에서 1,200억으로 추정한다’며 ‘2022년 Top Picks’로 추천하였다. 한국투자증권 또한 5월 30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대한해운은 전용선 중심의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LNG선 시장의 성장성 역시 커지고 있어  불확실성보다 저평가 매력에 더 주목할 것’을 권유한 바 있다.

이처럼 대한해운은 우크라이나 사태,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유가 상승 등으로 불확실성이 증대된 해운시장을 전용선 위주의 안정적인 수익구조로 극복하고 있어 시장에서 주목하고 있다.

대한해운 김만태 대표이사는 “STS LNG 벙커링 수행을 기점으로 LNG 벙커링 전문선사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며 “전용선 사업의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바탕으로 미래산업인 LNG 벙커링 사업을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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