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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인문화

국립해양박물관 개관 10주년, 풍성한 기념행사 열려

국립해양박물관 개관 10주년, 풍성한 기념행사 열려
기념식, 특별전시 개막식, 수장고 개방행사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와 국립해양박물관(관장 김태만)은 국립해양박물관(부산) 개관 10주년을 맞아 해양박물관의 지난 10년의 여정과 성과를 돌아보고, 우리 해양역사와 유물을 보다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7월 8일(금) 오후 2시부터 해양박물관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해양박물관은 국내 유일의 종합해양박물관으로서 2012년 개관한 이래 가치와 의미가 있는 국내외 해양유물 및 해양자료 26,416점(’21년 기준)을 수집‧보존‧연구하고, 그 성과를 다양한 주제로 전시‧교육을 통해 공유해 왔다. 이에 연간 120만명 이상 관람객이 방문하는 우리나라 대표 문화시설* 가운데 하나로 자리 잡았다.

기념행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특별전시와 수장고 개방행사로 이어진다.
먼저 기념식은 그간 해양박물관을 위해 애쓴 직원들의 공로를 치하하고, 해양박물관의 새로운 도약을 선언하기 위해 유공자 포상, ESG 경영선포, 신규 MI(Museum Identity) 및 캐릭터 공개 순으로 진행된다.

다음으로, 특별전시 ’국립해양박물관, 해양의 역사와 미래를 밝히다‘의 개막식이 해양도서관에서 진행된다. 그간 해양박물관이 발간한 전시포스터, 학술총서, 간행물 등 총 200여 점을 통해 해양박물관의 지난 10년의 역사와 연구·전시 성과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오는 9월 30일(금)까지 관람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해양박물관 개관 이후 처음으로 ’수장고 개방행사‘를 진행한다. 수장고는 자연재해와 화재 등 인공재해에도 소장유물을 보존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갖춘 공간으로 출입이 엄격하게 통제되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수장고 내부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지정문화재, 세계희귀지도첩 등 다양한 해양유물을 학예사들의 해설과 함께 직접 만나볼 수 있다.

국립해양박물관 김태만 관장은 “이번 개관 기념식, 전시 및 수장고 개방행사는 지난 10년간 박물관이 보여준 해양역사·문화·교육 등을 집대성하고 있다.”라며, “올해 ’한중 해양문명의 교류‘, ’전쟁과 평화(임진왜란과 조선통신사)‘ 등 다양한 전시를 통해 해양성을 제고하고 향후 100년을 바라보는 국립해양박물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 홍종욱 해양정책관은 “지난 10년간 국립해양박물관은 명실상부한 해양문화 대표기관으로서 위상을 확립하고 진취적이고 강건한 우리나라 해양문화를 국민들께 전달하는데 이바지했다”며, “앞으로 10년은 해양박물관이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 구축 및 콘텐츠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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