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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난자 위치 추적 가능한 DGPS 구명조끼 기술 특허 받았다

 바다, 강, 산악에서 항공기나 배가 조난됐을 때 조난자의 위치를 정밀 추적하는 긴급구조용 DGPS 구명조끼가 개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폴리텍Ⅱ대학 산, 학 연구소 이엠텍은 3년여의 연구개발 끝에 정밀위성 위치확인 인공위성(DGPS)을 이용하여 망망바다, 산악, 오지에서 움직이는 조난자의 위치를 5m이내의 오차 범위 내에서 정확히 찾을 수 있는 구명조끼를 개발해 특허를 받았다고 20일 발표했다.


이 구명조끼를 입고 바다에서 조난되면 스위치가 자동으로 켜져서 전파로 자신의 위치를 알려 주게 된다. 구조대는 헬기를 타고 노트북 PC의 전자지도(MAP)에서 조난자를 찾아내 추적할 수 있다.


이 구명조끼에는 정밀위성 위치확인 위성항법장치인 DGPS가 완전방수로 내장되어 있다. 또 태양전지(solar-cell)가 장착되어 배터리의 수명에 관계없이 수주일 동안 작동하면서 전파를 발신해 자신의 위치를 알린다.


특히 태양전지가 얼마나 태양빛을 받느냐에 따라 전압이 변하고 발신 주기를 길거나 짧게 변하므로 이 신호를 분석하면 조난자의 생사까지도 알 수 있다.


현재 해양수산부는 위성항법중앙연구소를 설립해 해안 기준국, 감시국을 운영하면서 연안 해역을 항해하는 국,내외 선박의 위치를 파악하고 있다. 해경은 출항 전 승선자와 탑승선원을 의무적으로 신고를 하게 하고 있다.


이번에 발명한 위치확인 구명조끼는 고유번호가 내장돼 조난자의 신분을 알 수 있으며 선박, 화물선, 연안어업선의 조난 시 승객, 선원들의 구조를 신속하게 할 수 있다.구명조끼는 이밖에도 이 구명조끼는 산악이나 오지용 레저 스포츠, 군사용 방탄조끼나 일반 점퍼로도 쓸 수 있다.


이엠텍 박진수 연구원은 “이 기술의 실용화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 또는 이 기술을 구매하거나 합작 생산할 GPS기업체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문의 032-516-7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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