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소년단연맹 창립 43주년 맞아 2030 비전선포

‘우리가 꿈꾸는 바다, 국민과 함께!’ 라는 비전 설정, 4대 중점전략 및 12개 이행과제 추진계획 밝혀 

한국해양소년단연맹(총재 김경배, 이하 ‘연맹’)은 5월 24일(수) 오전 11시, 서울 역삼동 소재 GS타워 1층 아모리스홀에서 한국해양소년단연맹 창립 43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이 자리에서 연맹 재도약을 위한 「2030 비전」을 선포하였다.

이날 기념식은 해양수산부 송명달 해양정책실장, 박상수 삼척시장, 김기웅 서천군수 등 관련 기관, 업·단체장, 지방연맹장 및 지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으며, 특히, 연맹발전 유공자 9명에 대하여 해양수산부장관 표창(3명), 여성가족부장관 표창(1명), 연맹 총재 표창(5명)을 직접 수여하였다.

해양소년단 김경배 총재는 인사말을 통해 "해양소년단은 국내유일 해양발전청소년단체로 임직원의 노력으로 국내 해양교육을 리딩하는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각종행사, 포럼에 대국민참여 확대하여 해양문화대중화 추진하여 국민들에게 더욱 가까워 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뜻을 전했다.

해양수산부 송명달 해양정책실장은 "해양소년단연맹의 창립4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국민들의 해양사상을 고취시킴으로 해양국가발전을 이바지하는 개념을 갖고 설립되어 바다의 정신과 가치를 구연하는 젊은 세대를 육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말하고 "최근 청소년인구 감소와 환경변화등으로 해양소년단의 항해가 평탄하지 않았지만 김경배 총재님의 지휘아래 새로운 도전 과재로 평탄한 항해를 유지해 나갈수 있을거라고 생각하며 한국해양소년단연맹이 2030비전으로 한단계 도약하여 미래의 해양인 육성에 노력해주시길 바라며, 해양수산부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축사를 했다.

한국해운협회 정태순 회장은 "해양소년단원들이 강인하게 성장해서 우리나라 세계최고의 해양강국이 되길 바란다."고 짧고 강결하게 축사를 밝혔다.

연맹은 국내 유일의 해양 관련 청소년단체로서, 해양에 대한 교육과 보존 및 보호 활동을 통하여 우리의 풍부한 해양유산을 지키고 발전시키는 비영리 단체이다. 1980년에 창립되어 지난 43년 동안 해양안전, 해양문화, 해양환경, 해양영토, 해양레저, 해양치유, 해양진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해 오고 있다.

특히, 연맹은 청소년인구 자연감소, 코로나 상황 등으로 인한 조직 침체위기를 극복하고자 창립 43주년에 즈음하여 ‘바다에서 미래를 여는 해양소년단!’이라는 미션과 “우리가 꿈꾸는 바다, 국민과 함께!”라는『2030 비전』을 선포했다.

 

4대 중점전략으로는, 핵심역량강화(지속가능한 바다), 범국민 해양교육문화활동 확대(공생의 바다), 미래 해양인재 육성(미래의 바다), 자립경영 구축(풍요로운 바다)으로서, 연맹에서는 각 전략별 3개씩 총 12개의 이행과제를 마련하여 추진하기로 하였다. 

연맹 김경배 총재는 기념사에서 “연맹은 단원 대상을 학교→가족→지역으로 확대하고, 각종 행사프로그램에도 대국민 참여를 확대하는 등 해양소년단 활동의 대중화 추진, 연맹 이미지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면서, 정부기관, 관련 업·단체 및 학교 등에서도 연맹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