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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계교육

한국해양대 2023년 산학연협력 지역사회 혁신 프로젝트 성과공유회 개최

한국해양대 2023년 산학연협력 지역사회 혁신 프로젝트 성과공유회 개최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도덕희)는 대학의 학부와 대학원 정규 교육과정인 리빙랩 ‘도시재생 리빙랩(학부)과 문화산업공간 리빙랩(대학원)’과 연계해 진행한 「2023 산학연협력 지역사회 혁신 프로젝트(책임교수 오광석)」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산학연협력 지역사회 혁신 프로젝트는 산학협력 가족회사인 ㈜한가람(대표 박동렬, 이상진)과 한국해양대가 부산 수산업의 중심지이며 자갈치 시장으로 대표되는 남항권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부산 남항 일원 종합개발 마스터플랜』 수립의 하나로 추진됐다. 영도구, 중구, 서구에 걸쳐 있는 남항권 일원은 주거와 상업, 공업, 산업과 관광 레저 등 도시를 구성하는 기능 대부분이 모여 있는 부산의 대표적인 원도심이다. 



이 프로젝트는 수역과 육역부를 동시에 아우르면서 미래가치를 찾고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마련한 대학의 리빙랩 프로그램으로, 학부생과 대학원생 28명이 참여했다.

BK21 해양콘텐츠융복합 협동과정의 5개 융·복합 전공 대학원생과 해양공간건축학부 학부생들은 공동으로 9개 팀을 꾸린 참여자들은 사회구조적 변화와 산업구조의 재편으로 초래된 부산 남항 일원의 원도심 쇠퇴 문제를 진단하는 활동을 펼쳤다. 또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새로운 모빌리티를 적용하는 등 산업고도화를 통해 도시공간을 재편해 보는 계획안을 도출하기도 했다.

이들은 지역 여건 조사와 주민 설문조사 등 현장 활동을 기반으로 한 자료를 분석하고, 지역주민의 수요 파악과 지역이 지닌 잠재력을 발굴했다. 지역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창의적인 제안은 물론, 구체적인 운영계획까지 수립하는 등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융·복합 교육과정을 수행했다. 

사업책임자인 오광석 해양공간건축학부 교수는 “참여 학생들이 제안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는 법규나 제도, 형식에 얽매이지 않으면서도 지역이 지닌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치 사이에서 접점을 찾아가는 과정과 결과로 귀결되기를 기대한다”며 “참여 학생들이 제안한 결과물 하나하나는 수정과 보완을 거쳐 2023년 말 부산광역시에 제출될 『부산 남항 일원 종합개발 마스터플랜』에 담을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 학기 정규교육 과정인 리빙랩 ‘도시재생 리빙랩(학부)과 문화산업공간 리빙랩(대학원)’은 한국해양대가 수행하는 「2023년 청년도시재생사 양성사업(협약기관 (재)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의 하나로 추진되었다. 특히 중간 평가회(지난 4월 25일)와 최종 성과공유회(6월 21일)에 모두 참가한 ㈜한가람의 임직원 4명은 4시간에 걸쳐 학생들의 작품을 품평하였으며, 최우수상 1팀과 우수상 2팀에 시상금도 수여하는 등 산학협력 및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교류 협력의 모범적인 사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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