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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하마스 사태 관련 국적선사 대책회의 개최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관련 국적선사 대책회의 개최
확전 시, 원유, 가스 등 전략물자 수송에 미치는 영향 등 논의 

한국해운협회는 10월 18일(수)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해양수산부 박성훈 차관 주재로 개최된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관련 국적선사 대책회의에 참석하여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현황 점검과 함께 이번 사태로 인해 천연가스, 원유 등 전략물자 수송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날 차관 주재 대책회의에는 HMM, 장금상선, 고려해운, 대한해운, SK해운, KSS해운, 팬오션, 폴라리스쉬핑, 흥아해운, 화이브오션 등 한국해운협회 주요 국적선사와 한국해양진흥공사, 해양수산개발원 등이 참석하여 민관협력을 통한 다양한 대응 방안이 제시되었다.

대책회의에 앞서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원 중동·이슬람센터 김종도 센터장은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관련 동향 및 향후 전망』을 주제로 발표하며 “세계의 화약고인 가자지구 문제는 이번 사태를 포함해 해답을 찾기 어려울 것이다.”며, “이번 사태가 극적 타결로 마무리 될 순 있지만 향후 언제든 다시 전쟁이 발발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한국해운협회 양창호 상근부회장은 “중동은 우리나라 전략물자 수송의 요충지이기에 향후 전쟁의 향방이 중요하다.”며, “확전 시 원유·LNG 등 에너지자원의 필수항로인 호르무즈해협 등의 안전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기에 확전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우리 선박이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인근 해역에 진입할 때 경보 발생 조치를 취하고, 입항 예정 선박을 사전에 파악하는 등 운항 선박에 대한 조사·관찰(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며, 유사시에는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해운협회 등과 대체 항만 확보 등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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