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 해외건설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해외 거점 항만·물류 인프라의 개발 및 투자 활성화 목적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해진공”)는 지난 4월 19일(금)에 해외건설협회(회장 박선호, 이하 “해건협”)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월)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해양금융 전문기관인 해진공과 해외건설 지원 전문기관인 해건협이 상호 협력을 통해 글로벌 거점 항만·물류 인프라의 개발 및 투자를 활성화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해외 항만·물류 인프라 개발·투자·운영 관련 정보 공유, △해건협 회원사의 해진공 투자 사업 참여 지원, △글로벌 운송·물류·통관·비용 등 정보 공유, △인적자원 교류 등이다.
해진공은 지난 1월 25일「한국해양진흥공사법 시행령」개정을 통해 해외 항만개발 및 항만물류사업에 대한 투자, 보증 업무의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항만, 물류시설 등 인프라 금융 조직을 강화하고, 사업 목표를 확대 설정하는 등 항만·물류 분야 금융지원에 대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해진공 김양수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해건협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다양한 글로벌 항만·물류시설들을 확보함으로써, 우리기업의 수출입 공급망 안정화와 해외 진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