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 대한해운 협력사 안전보건 교육 개최
협력사 대상 안전보건 교육 실시, 중대재해 예방 지원
SM그룹(회장 우오현) 해운부문 계열사 대한해운(005880)은 지난 27일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해운은 2021년 중대재해 관련 전담부서를 신설하여 2021년말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서를 획득하여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시행된 50인 이상 사업장에 적용된 중대재해 처벌법 준수를 위한 노하우를 상생협력 실천을 위해 공유하고자 준비하였다.
2022년부터 2년간 꾸준하게 협력사들에 대한 안전보건 역량을 평가하고, 지도하는 등 평가결과를 토대로 역량 강화가 필요한 협력사들을 교육 대상자로 선정한 대한해운은 ▲산업재해시 응급처치 방법, ▲ 현장에서의 위험요인별 재해예방법 ▲중대재해처벌법 기소사례를 통한 사업장 주요 준수사항을 중점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안전보건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컨설팅도 신청받아 협력사들은 각 사의 현황에 맞게 중대재해처벌법에서 요구하는 안전보건에 관한 체게적인 점검과 사고예방 조치능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용노동부에서 발표한 2022년 사망사고 사고율을 보면 50인 이하 중소기업 사업장에서 발생한 사고 중 중대재해 사고가 약60%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추세 또한 증가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50인(억) 이하 중소기업들은 전담조직과 예산을 투입할 여력이 충분치 않아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데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에 대한 지원이 절실한 실정이다. 대한해운은 2023년부터 시작된 협력업체에 대한 교육을 앞으로도 꾸준히 시행하여 사고없는 사업장을 함께 만들어 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한해운 관계자는 “대한해운은 중대재해 처벌법 적용에 대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들에 대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으로 교육 기회를 만들어 지속적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