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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인문화

해양재단 청소년 해양올림피아드 개최

해양재단 청소년 해양올림피아드 개최 

(재)한국해양재단이 (재)바다의품 등 12개 해양수산분야 전문 연구 및 교육 기관과 함께 개최한 청소년 해양올림피아드(이하 ‘대회’)의 시상식이 8월 11일 국립한국해양대학교에서 개최되었다. 

바다와 관련된 모든 분야를 포괄하는 세계 첫 올림피아드인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 7월 ‘예선’을 통과한 60명의 중학교 학령기 청소년이 3박 4일간의 ‘본선캠프’를 거쳤다. 



이번 대회의 본선문제는 기후변화로 인해 해양과 우리 일상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의 원인과 현상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것으로 탐구보고서 작성 및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대회 1위로 입상한 태평양상(해양수산부 장관상) 수상자인 대왕중학교 1학년 김재린 학생은 「지구 온난화와 해파리 급증-개체수 조절 전략 탐구」를 주제로 보고서를 작성했다. 기후변화로 급증한 해파리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관점에서 고민하고 단순 퇴치가 아닌 자연 생태계 상태에서의 적정 개체수 조절과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법률 제정 및 교육 강화에 이르는 종합적인 대책을 제시하는 등 체계적인 논리 전개와 창의적 아이디어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학교로 선정된 양산시 개운중학교(교장 오수정)와 수상자 22명에게는 상장과 총 1,300만원의 상금(품)이 수여되었으며, 본선캠프에 참가한 모든 학생들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메달이 주어졌다. 이들 중 주요 수상자 6명과 우수교사는 오는 12월, 겨울방학 기간 중 4박 5일간의 해외 연수의 기회도 주어질 예정이다. 

김웅서 추진위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바다에 대한 관심과 무한한 상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해양수산 분야의 최고 석학인 평가위원들 모두가 기발한 창의성과 독창성에 감탄했으며, 이런 인재들이 있기에 대한민국 해양수산의 희망찬 미래를 확신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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