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국해양재단, 2024년 교사 해양 현장 체험사업 성료
전국 현직 초·중·고 교사 및 교육직 관리자 등 총 200명 참여
(재)한국해양재단(문해남 이사장)은 지난 7월부터 8월 30일까지 부산ˑ거제 일대와 목포ˑ완도 일대를 중심으로 2024년 교사 해양 현장 체험사업을 총 3회(2박 3일)에 걸쳐 진행하였다.
한국도선사협회(조용화 회장)의 지원을 받아 개최된 이번 연수는 해양 교육현장에 필요한 교수법과 진로교육 등에 대한 전문지식을 현직교원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전국에 계신 선생님 등 총 200명이 참가하였다.
올해 첫 개최 된 이번 연수는 ▲해기사 양성 과정의 이해(국립부산해사고등학교 및 해양대학교 실습선 견학 등), ▲해양수산 관련 산업시설 견학(신안천사김 공장,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 한화오션 조선소, HD현대삼호 등), ▲해양 체험 프로그램(완도해양치유센터, 요트체험) 등을 통해 참여 교원이 직접 눈으로 현장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선정고등학교 최홍길 교사는 “해양 관련 현장 체험 중심의 신선한 기획을 통해 대한민국 위상을 실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연수였으며, 교육현장에 돌아가 학생들에게 견학 기회를 꼭 제공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문해남 이사장은 “앞으로도 교육현장에서 해양교육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세미나, 현장 체험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마련하겠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선생님들께서 미래 세대 주역인 우리 학생들에게 해양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켜 주시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