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해양대 국제교류본부, 외국인 학위과정생 대상 안동 문화 탐방 및 전통놀이 체육행사 성료
국립한국해양대학교 국제교류본부(본부장 최진철)는 지난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에 걸쳐 외국인 학위과정생들을 대상으로 안동에서 문화 탐방 및 전통놀이 체육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 3개국에서 온 38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국제무역경제학부, 물류시스템공학과, 해사법학과, 해양경제학과 등 다양한 전공의 학위과정생들로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도산서원, 월영교, 하회마을을 방문하며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한복을 입고 하회마을을 둘러보고,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도 관람하며 한국 고유의 문화를 몸소 느꼈다. 또한, 체육관에서 진행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강강술래’, ‘달고나 만들기’ 등 다채로운 전통놀이 체육행사에 참가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국립한국해양대 최진철 국제교류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유학생들이 한국의 역사, 문화, 해양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를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국립한국해양대 국제교류본부는 이번 행사의 성공을 바탕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보다 다양하고 내실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유학생들의 한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