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UN해양총회 유치 활동 전개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UN 고위급 인사 면담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1월 14일(화) 인천 송도에서 열린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 14(Life Below Water) 관련 회의에 참석해 UN 고위급 인사와 면담하는 등 2028년 제4차 UN해양총회 한국 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강 장관은 이번 회의에서 리 준화(Li Junhua) UN 경제사회 담당 사무차장과 피터 톰슨(Peter Thomson) UN 사무총장 해양 특사와 3자 면담을 통해 제4차 UN해양총회 유치를 위해 UN의 협조를 요청하며, 지지 기반을 공고화하였다.
이번 회의의 주제는 ‘해양솔루션에 대한 투자: 바다의 더 밝은 미래를 향하여(Investing in Ocean Solutions: Towards a Brighter Future for the Ocean)’로, 기후변화 대응과 해양생물다양성 보호 등 지속가능한 바다를 위해 전 세계가 협력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아울러, 금년 6월 프랑스 니스에서 열리는 제3차 UN해양총회를 준비하기 위한 사전 회의의 성격도 가지고 있다.

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우리 바다는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 해양쓰레기, 해양생태계 파괴 등 여러 글로벌 도전과제에 직면해 있다.”라며, “이번 회의가 더 밝은 미래의 바다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되기를 바라며, 미래의 더 나은 바다를 만들기 위해 대한민국이 앞장서 행동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