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과학의 흐름을 종합적으로 정리
해양학 및 인문사회과학 연구자들에게 필독서
다양한 해양과학 출판물 지속 발간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원장 이희승)과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원장 허은)이 공동으로 기획한 학술총서 <한국해양과학문화사대계>(전 10권)의 첫 번째 권인 <총론: 한국해양과학문화의 현재와 미래>가 발간됐다. 이번 저서는 해양과학의 연구 성과를 알리고, 해양과 인류가 이룩한 역사적 의미를 조명하는 데 중점을 둔 대중서로, 학문적 깊이와 대중적 접근성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저서는 과거부터 현재, 미래까지 해양연구의 흐름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으로, ▲해양의 미래 ▲해양과학과 기술 ▲해양자원 ▲해양환경 ▲해양영토 및 해양정책 ▲해양과 민족문화 ▲해양사 ▲해양법 ▲해양교육과 진로 등 폭넓은 주제를 다룬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해양과학기술뿐만 아니라 해양 역사와 문화에 대한 종합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다.
<총론: 한국해양과학문화의 현재와 미래>는 해양학, 인문사회과학을 연구하는 학생 및 연구자들에게 중요한 참고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또한 해양과학에 대한 관심을 가진 일반 독자들에게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구성으로 되어 있어, 해양 분야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도서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KIOST는 해양과학기술의 전문적 지식 전달을 위한 <전문도서> 시리즈(전 15권)뿐만 아니라, 청소년과 대중을 대상으로 해양과학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미래를 꿈꾸는 해양문고> 시리즈(전 50권), <바다에서 과학을> 그림책 시리즈(전 2권) 등 다양한 출판물을 발간하며 해양과학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이번 출간을 계기로 해양과학과 문화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