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재단, 2025 바다동요대회 개최… 어린이들이 노래하는 푸른 바다
해양수산부 장관상 포함 총 12곡 시상… 총상금 1,460만 원
(재)한국해양재단(이사장 문해남)이 OBS경인TV(대표이사 박성희)와 함께 ‘2025년 창작 바다동요대회’의 공모를 시작한다.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 등 다양한 해양수산 관련 기관들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이 대회는 바다를 주제로 한 창작 동요를 발굴하고, 어린이들에게 바다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바다동요대회의 참가 신청은 오는 4월 4일 17시까지 접수된다. 참가자는 바다를 소재로 한 자유 주제의 미발표 창작 동요(음원)를 제출하면 된다. 단, 본선 무대심사에서는 초등학교 학령기 이하 어린이로만 가창자(팀)를 구성해야 한다.
수상작은 예선 심사, 공개 검증, 본선 무대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대상 수상팀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함께 4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총 12곡(팀)이 선정돼 총 1,46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을 받게 된다.
본선 무대심사와 시상식은 OBS경인TV를 통해 ‘제30회 바다의 날’ 특집 방송으로 방영되며, 한국해양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다시 보기가 제공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팀은 신청서 및 제출 서류를 갖춰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국해양재단(www.ocean.or.kr) 및 OBS경인TV(www.obs.co.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해남 한국해양재단 이사장은 “바다동요대회가 어린이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가 바다와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바다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