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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국내 최초 ‘선박용 3D 프린팅’ 실증 진행

HMM, 국내 최초 ‘선박용 3D 프린팅’ 실증 진행
컨테이너선 ‘HMM 그린호’에 시스템 설치… 필요 부품 직접 제작
선박 유지보수 시간 및 비용 절감 기대

HMM(대표이사 김경배)이 국내 최초로 ‘선박용 3D 프린팅 시스템’ 실증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선박용 3D 프린팅 시스템(3D Printing Digital Workshop)’은 선박 운항 중 필요한 부품을 3D 프린팅을 활용해 자체 제작하는 기술이다. 다양한 운항 환경에서 원활히 작동할 수 있도록 특수 설계됐으며, 볼트와 너트부터 플렌지(연결 파이프)까지 350여 종의 중소 부품을 즉시 생산할 수 있다.

이번 실증은 9,000TEU급 컨테이너선 ‘HMM 그린호’에서 진행된다. HMM은 실제 운항 환경에서 시스템의 원활한 작동 여부 및 선박 부품의 조달 가능성을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기존 선박용 3D 프린팅 기술은 플라스틱 소재를 활용하는 데 그쳤으나, 이번 시스템은 금속 분말을 활용해 스테인리스 소재의 부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를 통해 부품의 내구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선박용 3D 프린팅 시스템’이 상용화될 경우, 부품 조달 기간 단축 및 재고 관리 효율성 증대가 가능해진다. 이로 인해 선박 운항 중 빈번히 진행되는 유지보수 과정에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HMM은 기술 개발을 위해 지난해 9월 HD현대중공업, HD한국조선해양, 한국선급, 미국선급협회,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울산광역시,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씨에스캠 등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순수 국내 기술 기반의 공동 연구를 시작했다.

HMM 관계자는 “최신 기술 연구개발에 적극 참여하고, 혁신적인 기술 도입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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