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4 (금)

  • 맑음동두천 5.0℃
  • 맑음강릉 5.3℃
  • 맑음서울 7.6℃
  • 구름많음대전 8.9℃
  • 맑음대구 7.1℃
  • 맑음울산 5.4℃
  • 흐림광주 8.4℃
  • 구름많음부산 7.7℃
  • 맑음고창 4.3℃
  • 구름많음제주 7.2℃
  • 맑음강화 3.7℃
  • 구름조금보은 4.7℃
  • 맑음금산 8.0℃
  • 맑음강진군 4.9℃
  • 맑음경주시 3.7℃
  • 맑음거제 6.9℃
기상청 제공

주요해사인

해항회, 제16대 회장에 윤병구 전 항만국장 선출…2025년 예산안도 확정

해항회, 제16대 회장에 윤병구 전 항만국장 선출…2025년 예산안도 확정
해운·항만 공무원 단체의 새로운 수장 선출…운영 내실화와 재정 안정성 강화 추진

해운·항만 분야의 전직 공무원 단체인 (사)해항회가 3월 20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6대 회장으로 윤병구 전 해양수산부 항만국장을 선출했다. 이와 함께 2025년도 예산안을 확정하며 향후 운영 방향을 설정했다.



윤 신임 회장은 1953년생으로 서울대를 졸업한 후 1980년 제16회 기술고시에 합격해 해운항만청과 해양수산부에서 27년간 근무했다. 항만 건설 분야에서 주요 직책을 두루 거쳤으며, 특히 인천·부산항만설계사무소장과 항만국장을 역임했다. 2007년 공직에서 퇴임한 후에는 민간 기업에서 최고경영자로 활동하며 해운·항만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한국항만협회 회장을 맡아 유관 단체 운영 경험도 갖췄다.

윤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41년의 전통을 가진 해항회의 회장직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회원 간 친목 도모와 상부상조 정신을 강화하고, 회원들의 권익을 보호하며, 해항회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5년도 예산안도 확정됐다. 해항회는 올해 운영의 내실화와 지속 가능성을 목표로 예산을 편성했으며, 총 예산 규모는 228,932천 원으로 전년 대비 6.5% 감소했다.

세부적으로 목적사업 수입은 67,510천 원, 지출은 211,242천 원으로 143,732천 원의 적자를 예상하고 있으며, 수익사업은 161,422천 원의 수입과 17,690천 원의 지출로 균형을 맞출 계획이다.

수입 부문에서는 회원 회비가 전년 대비 2.4% 감소했고, 장학기금 운용 수익이 금리 하락으로 30.5%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법인 자금 운용을 효율화해 이자 수익이 29.3% 증가했으며, 광고 수익도 주요 광고 계약이 유지되면서 2.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출 부문에서는 목적사업 비용이 7.7% 감소했으며, 수익사업 비용은 10.5% 증가했다. 인건비는 최저임금 인상을 반영해 1.6% 증가했으나, 행사비는 2024년 실적을 고려해 12% 삭감됐다. 또한 관리·운영비, 인쇄비, 경비 등은 경상 경비 절감 차원에서 12.2% 줄였다.

해항회는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일부 조직 개편도 추진할 예정이다. 개편안에는 회원 서비스 강화, 재정 안정성 확보, 장기적 지속 가능성 제고 등이 포함됐다. 주요 방향은 ▲주요 행사 및 사업 활성화를 통한 운영 안정성 확보 ▲회원 이익 증진 및 네트워크 강화 ▲경상 경비 절감과 재정 투명성 제고 ▲광고 및 임대사업을 통한 신규 수익원 발굴 등이다.



특히 해항회는 기존의 재정 운영 방식을 개선해 목적사업과 수익사업 간 균형을 맞추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회원 회비 조정, 신규 광고 계약 확대, 임대사업 최적화 등의 전략을 도입한다.

또한 정부의 규제 완화 움직임에 맞춰 관련 법률 개정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운영 개선 방안을 모색 중이다. 관계자는 “법적 환경 변화에 맞춰 해항회의 운영 방향을 최적화할 것”이라며 “회원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조직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이미지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