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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싱가포르 해사주간 참가… 국제 해사 이슈 논의 및 아워오션 콘퍼런스 홍보

해수부, 싱가포르 해사주간 참가… 국제 해사 이슈 논의 및 아워오션 콘퍼런스 홍보
IMO 임기택 명예사무총장, 싱가포르 대통령훈장급 수상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3월 24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2025 싱가포르 해사주간(Maritime Week)에 참가해, 국제 해사 분야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우리나라가 주최하는 해양 국제회의를 홍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싱가포르 해사주간은 글로벌 해운·항만 업계의 주요 이슈를 공유하는 세계 3대 해사 행사 중 하나로, 2006년부터 매년 싱가포르 해사항만청(MPA) 주관으로 개최되고 있다. 한국해사주간, 런던국제해운주간과 함께 국제 해운·항만 네트워크 형성과 정책 협력을 이끄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행사에서 해양수산부는 IMO의 탄소배출 규제 대응 방안, 자율운항선박 기술 동향, 사이버 보안 협력 등 최근 해사산업이 직면한 주요 이슈를 중심으로 국제 논의에 참여했다. 또한 싱가포르와의 해사 외교 강화 차원에서 양국 해사주간의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특히 해수부는 행사 기간 중 주요 해운국 정부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오는 4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Our Ocean Conference, OOC)와 APEC 해양관계장관회의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OOC는 해양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해양 이용을 주제로 정부, 국제기구, NGO, 민간 등이 해양 관련 협력 방안과 자발적 공약을 공유하는 고위급 국제 회의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임기택 국제해사기구(IMO) 명예사무총장이 국제 해사 분야의 오랜 공로를 인정받아 싱가포르 교통부로부터 대통령훈장급 상훈인 '더 퍼블릭 서비스 스타(The Public Service Star)'를 수상했다. 임 명예사무총장은 2016년부터 8년간 IMO 수장을 역임하며 국제 해사 규범 정비와 회원국 간 협력 증진에 기여해왔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국제 해사산업이 직면한 주요 현안에 적극 참여하고, 한국해사주간과 아워 오션 콘퍼런스 등 국내 개최 국제행사에 대한 세계적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국제 해사 무대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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