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해양대, ‘초격차산업기반표준 전문인력 양성’ 사업 참여
해양표준·친환경선박 분야 고급 연구인력 본격 양성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초격차산업기반표준 전문인력양성’ 사업에 공동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고급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향후 국제표준을 선도할 핵심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정부 지원 프로그램이다. 국립한국해양대는 2025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해당 사업에 참여하여 산업 표준화에 특화된 석·박사급 연구인력을 집중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한국해양대를 비롯해 고려대 세종캠퍼스, 부산대, 연세대 등 국내 주요 대학들이 참여하며, 해양 모빌리티, 친환경 선박, 전기추진 시스템 등 첨단 산업 분야의 표준화 연구 프로젝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해양대는 특히 해사대학 소속 ▲기관시스템공학과 ▲기관공학과 ▲해양정책학과 ▲해사인공지능·보안학과를 중심으로 해양 표준화 및 친환경 선박 기술에 중점을 둔 연구를 추진한다. 산업체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실무 중심의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을 병행함으로써, 현장 적용 가능한 기술력과 표준화 역량을 갖춘 인재를 배출한다는 전략이다.
연구책임자인 강호근 교수(해사대학)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해양 산업의 글로벌 표준을 선도할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산업계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기술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해양대는 해양 특성화 국립대학으로서 해양산업 기반 기술과 교육, 연구의 융합에 강점을 지닌 만큼, 이번 사업 참여를 계기로 국제 해양표준 분야에서의 경쟁력 제고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