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기민·유연·유능’ 新경영방침 선포
미래 항만 운영 경쟁력 확보 위한 조직 혁신 본격화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가 4월 1일 새로운 경영방침을 선포하고, 급변하는 항만산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직 혁신에 나섰다. 이번 경영방침은 송상근 사장의 취임 50일을 맞아 마련된 것으로, 향후 부산항 운영의 전략적 방향성을 제시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BPA가 내세운 경영방침은 ‘기민한 조직, 유연한 사고, 유능한 인재’ 세 가지 핵심 키워드로 요약된다.
기민한 조직은 고객의 목소리에 신속하게 반응하고, 현안에 대해 빠르게 해법을 제시함으로써 항만 운영의 효율성과 대응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유연한 사고는 복잡한 글로벌 해운·항만 환경 속에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사전 예측을 통해 위기 상황을 선제적으로 관리하는 사고 체계를 의미한다.

유능한 인재는 공사의 미래를 이끌 역량 중심 인재상을 강조하는 것으로, BPA는 직무 전문성과 법령 이해도, 환경 변화 대응 능력을 고루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교육 프로그램 확대와 국제 협력 네트워크 강화도 병행 추진된다.
송상근 사장은 이날 전 직원 대상 월례조회에서 “이번 경영방침은 지난 21년간 공사가 쌓아온 기반 위에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변화에 강한 조직, 전략적 사고를 갖춘 인재들과 함께 부산항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BPA는 이번 경영방침 선포를 계기로 항만 운영 전반에 걸친 혁신 전략을 구체화하고, 고객 중심 서비스 개선, 지속가능성 기반 확대, 글로벌 항만 네트워크와의 연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