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MSA, 생성형 AI 활용 교육 통해 행정 디지털 전환 본격화
해양안전 행정에 인공지능 접목… 실무 중심 역량 강화로 혁신 시동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행정혁신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공단은 5월부터 6월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AI 실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해양안전 행정서비스의 디지털 전환 기반 마련에 착수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선박검사, 여객선 운항관리, 해양교통안전 연구개발(R&D) 등 핵심 행정 분야에 AI 기술을 접목하기 위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공단 본사 소속 1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에 앞서 실시한 사전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90%가 생성형 AI 사용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70%는 데이터 분석, 업무 자동화, 보고서 작성 등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한다고 응답했다.
KOMSA는 이미 다양한 분석형 AI 기반 기술을 현장에 적용 중이다. 대표적으로 ▲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MTIS)을 통한 사고 빅데이터 분석 및 교통량 예측 ▲챗봇 ‘해수호봇’을 통한 24시간 고객 상담 ▲지능형 CCTV와 드론을 활용한 선박 추적 및 항로 안전관리 등이 있다. 이러한 시스템들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유의미한 패턴을 도출해 실제 행정에 적용하는 분석형 AI 사례로 평가된다.
공단은 향후 이러한 기반 위에 생성형 AI 기술을 추가 접목함으로써 보다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행정서비스 구현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위해 ‘디지털 전환(DX) 학습동아리’를 신설하고, 실무 활용 사례 중심의 사내 해커톤 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디지털 문해력 교육과 함께 ‘생성형 AI 윤리 가이드라인’도 제정해 책임 있는 기술 활용 문화 정착에도 나선다.
김준석 이사장은 “생성형 AI는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행정 전반의 혁신을 가능케 하는 핵심 도구”라며 “공단은 디지털 전환을 선도함으로써 해양안전 행정의 신뢰도와 국민 만족도를 더욱 높여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