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6 (수)

  • 구름많음동두천 20.2℃
  • 흐림강릉 23.7℃
  • 구름많음서울 21.1℃
  • 구름많음대전 23.6℃
  • 구름많음대구 24.4℃
  • 구름많음울산 18.3℃
  • 구름많음광주 21.7℃
  • 구름많음부산 16.8℃
  • 구름많음고창 19.2℃
  • 흐림제주 22.7℃
  • 구름많음강화 17.7℃
  • 구름많음보은 22.2℃
  • 구름조금금산 23.5℃
  • 흐림강진군 18.3℃
  • 구름많음경주시 23.1℃
  • 구름많음거제 16.8℃
기상청 제공

울산항만공사, 영국과 손잡고 친환경 항만 구축 박차

울산항만공사, 영국과 손잡고 친환경 항만 구축 박차
해상풍력·수소 등 청정에너지 분야 협력 확대 논의 

울산항만공사(UPA)는 지난 7일, 주한영국대사관 김신디 무역총괄대표 일행과의 면담을 통해 해상풍력과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관련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한-영 청정에너지 파트너십 협의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울산항만공사가 추진 중인 친환경 항만 조성사업에 대한 영국 측의 높은 관심과 함께 향후 협력 기회의 물꼬를 텄다는 평가다.

이날 울산항만공사는 울산항의 주요 항만시설 현황 및 친환경 선박연료 종합 공급 거점 조성, 수소·암모니아 터미널 구축, 부유식 해상풍력 지원부두 조성 등 친환경 물류허브 기반 조성 계획을 상세히 소개했다.

이에 대해 영국대사관 측은 자국 산업통상부(DBT)가 수행한 「대한민국 해상풍력 항만 연구」보고서를 공유하며, 영국의 선진 해상풍력 정책 및 기술 사례를 전했다. 특히 울산항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부유식 해상풍력 지원부두 조성과 관련한 협력 가능성에 주목하며, 관련 무역 확대와 정보 교류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영국은 전 세계 해상풍력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국가 중 하나로, 기술적 경험과 정책적 기반이 탄탄한 만큼 울산항의 에너지 전환 및 친환경 항만 개발에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정순요 울산항만공사 운영부사장은 “영국과의 협력을 통해 울산항의 친환경 에너지 기반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길 기대한다”며 “양국 간의 지속가능한 청정에너지 협력이 항만 물류 산업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이미지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