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 담긴 상상력을 펼쳐보세요”… 제30회 바다의 날 콘텐츠 공모 2차전 돌입
1차 공모 4,402건 접수 성황리에 마무리… 2차 포스터·숏폼·이모티콘 등 창의 콘텐츠 접수 시작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제30회 바다의 날 기념 릴레이 콘텐츠 공모전’이 2차 공모를 시작하며 국민 참여 열기를 이어간다.
해수부는 9일 “국민의 바다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높이기 위한 공모전 1차 ‘주제어 공모전’이 4,402건의 응모작이 접수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1차 공모에서는 총 9개의 수상 후보작이 선정됐으며, 이들 중 최종 순위는 4월 10일부터 14일까지 ‘소통24’ 누리집을 통해 진행되는 국민 투표로 결정된다.
이번에 진행되는 2차 콘텐츠 공모전은 4월 10일부터 5월 8일까지이며, 1차에서 선정된 9개 주제어 중 하나를 활용해 창의적인 ▲포스터 ▲해양문화콘텐츠(숏폼, 이모티콘, 웹툰) 등을 출품하면 된다.
공모 대상은 일반 국민 누구나이며, 참가자는 본인의 SNS(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등)에 지정 해시태그(#바다의날 #해양수산부 #한국해양재단)와 함께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한국해양재단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2차 공모전에서는 포스터 부문과 해양문화콘텐츠 부문에서 각각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입선 6명이 선정되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100만원이 주어진다.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한국해양재단 이사장상과 각각 30만 원, 2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번 공모 수상작은 향후 해양수산부와 재단의 홍보 콘텐츠, 기념식 행사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활용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1차 공모전에 보여준 국민 여러분의 뜨거운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2차 공모전도 바다의 소중한 가치를 국민과 함께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