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역시설 관리권 이관따른 변경사항
8호 아암 물류단지 운영방안 소개 등

 인천항만공사가 발행하는 격월간 인천항 종합 소식지 ‘IPA 뉴스레터’ 3·4월호(통권 8호)가 2일날 발간됐다.

IPA 뉴스레터 8호에서는 4월5일 국가에서 인천항만공사로 관리권이 변경되는 수역시설 관리권 이관에 따른 변경사항과 올해 인천항 유지준설 계획을 IPA리포트 코너를 통해 자세히 소개한다. 또한 최근 잇달아 건립 공사가 착공되고 있는 남항 아암물류단지 조성 및 운영 방안에 대해서도 상세히 알려준다.

인천항만업계에 종사하고 계시는 전문가들의 외부 칼럼 기고도 눈에 띈다. 인천컨테이너터미널(ICT)의 신승열 팀장은 ‘ICT 2단계 터미널 개발’이 인천항 경쟁력 상승에 미칠 영향에 대해 조목조목 짚어줬고, 남항에서 새롭게 물류사업에 진출하게 되는 주식회사 E1의 장흥순 차장은 ‘E1 컨테이너터미널 건설 계획’을 소개하는 글을 기고했다. 오랜 기간 항만경제를 담당하고 있는 경기일보 이영철 기자는 ‘인천항은 왜 사랑받지 못했을까’라는 특별 기고를 통해 그동안 인천시민들에게 인천항이 가졌던 의미를 되짚어본 뒤 항만 종사자들의 자세에 대해 지적했다.

이밖에도 발해만권 항만을 찾아가 보는 특별 기획연재도 준비됐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번호의 옌타이항에 대한 특집기사를 시작으로 천진, 대련, 청도, 진황도 등 인천항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발해만 지역의 항만 현황과 개발계획,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짚어보는 특집기사를 연재해 인천항 이용자들에게 상세한 지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이슈가 된 크루즈 전용터미널 건설과 관련해 미국  시애틀항의 크루즈 부두 건설 사례를 분석해 인천항의 대처방안을 살펴본다.

‘IPA 뉴스레터’는 인천항만공사 인터넷 홈페이지(www.icpa.or.kr)에서도 e-book 형태로 볼 수 있으며, 구독을 원하는 업체나 개인은 마케팅팀에 신청하면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