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HRDK 전남지사, 광양항 입주기업 인력지원 업무협약 체결
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5월 14일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남지사(HRDK)와 광양항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의 인력 수급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입주기업 맞춤형 인력양성 지원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 ▲고용‧노동 관련 제도 안내 및 상담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방침이다.
특히 광양항 배후단지에 입주한 기업들이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전문 인력 확보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직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과 일자리 매칭을 강화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황학범 YGPA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협력을 통해 현장 중심의 교육과 인재 양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입주기업의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광양항 항만배후단지에는 총 69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2024년 기준 처리 물동량은 131만 TEU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