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바다의 날’ 맞아 퀴즈 이벤트 개최… 고래바다여행선 승선 기회 제공
울산항만공사(UPA)가 제30회 바다의 날을 기념해 시민 대상 온라인 퀴즈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울산항과 바다에 대한 친숙한 이미지를 확산하고, 바다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50명에게는 고래바다여행선 연안투어 승선권(1인 2매)이 제공된다. 당첨자는 5월 31일(금) 또는 6월 7일(토) 중 하루를 선택해 연안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응모는 오는 5월 17일부터 22일까지 울산항만공사 누리집(www.upa.or.kr)을 통해 가능하며, 간단한 퀴즈를 풀고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고래바다여행선은 울산 장생포항에서 출항해 연안 해역을 순항하며 고래 탐사 및 해양환경 체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울산을 대표하는 해양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바다의 날’은 해양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종사자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지난 1996년 제정됐으며, 올해 기념식은 5월 31일 서울 세빛섬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울산항만공사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이 바다와 항만에 대한 관심을 갖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해양문화 확산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