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해양사고’ 사례 공모로 바다 안전 지킨다
해양수산부, 5월 30일부터 공모전 개최… 경험 공유로 사고 예방
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원장 윤현수)은 5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2025년도 준해양사고 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준해양사고는 선박에서 사고 직전 상황이 발생했으나 사고를 피한 사례를 뜻한다.
2021년부터 시작된 이 공모전은 준해양사고 사례를 발굴·공유해 유사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 누구나 직접 경험하거나 목격한 사례를 공모전 누리집(www.준해양사고공모전.com) 또는 전자우편(accident@komsa.or.kr)으로 응모할 수 있다. 자세한 응모 방법은 운영사무국(044-330-2333)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심사를 통해 개인부문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등 68명과 선사부문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상 1개사 등 5개 선박회사가 상장과 상금을 받는다. 시상 내역은 공모전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