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 2025년 제1차 인권경영위원회 개최
인권영향평가·책임 있는 공급망 관리 등 새 과제 확정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해진공)는 5월 29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인권경영위원회’를 열고 인권경영 체계 고도화를 위한 주요 추진 과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해진공 인권경영위원회는 공사의 인권경영 정책 수립 및 승인, 추진 상황 점검, 제도 개선 권고 등을 수행하는 의사결정 기구로, 위원장인 류재형 부사장을 포함해 내부위원 4명, 변호사 및 노무사 등 외부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총 9인 체제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인권경영 추진계획’을 심의·확정하고, 해진공의 인권경영 수준을 점검하는 한편, 운영상의 개선 방향도 함께 논의했다. 특히 올해는 ▲외부 전문기관을 통한 인권영향평가 실시 ▲책임 있는 공급망 관리를 위한 인권 서약서 도입 ▲인권경영시스템 5년 연속 인증 추진 등 새로운 과제들이 주요 안건으로 확정됐다.
류재형 위원장은 “새롭게 추진하는 과제들을 성공적으로 이행해 해진공이 인권경영 고도화 단계에 본격 진입하도록 하겠다”며 “임직원의 인권존중 문화 내재화와 체계적인 모니터링 강화를 통해 인권경영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