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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진공, 폭염 속 해운대 환경근로자에 ‘시원한’ 이웃 사랑 실천

해진공, 폭염 속 해운대 환경근로자에 ‘시원한’ 이웃 사랑 실천
해운대구청과 협력해 냉각조끼 170벌 전달… “지역사회 안전한 여름 응원”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해진공)가 폭염 속 야외에서 근무하는 해운대 해수욕장 환경근로자들을 위해 시원한 나눔을 실천했다. 해진공은 24일 오전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근로자 쉼터에서 냉각조끼 170벌을 전달하는 ‘폭염 대비 물품 지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해진공과 해운대구청,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협력으로 이뤄졌으며, 행사에는 세 기관 관계자와 환경근로자들이 참석했다. 전달된 냉각조끼는 무더위 속에서 근무하는 환경미화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으로, 총 1천만 원 상당 규모다.

해운대 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한 해진공은 야외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대응책이 시급하다는 판단 아래, 가장 가까운 이웃을 위한 선제적 지원을 결정했다. 전달된 조끼에는 해진공과 해운대구청의 로고가 함께 부착돼 민관이 함께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상생의 의미도 담겼다.

안병길 사장은 “매일 출퇴근길마다 해운대를 깨끗하게 만들어 주시는 분들의 수고를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있다”며 “이번 지원이 무더위 속에서도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데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해진공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이번 폭염 대응 지원은 해진공이 지역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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