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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진공, 부산 공공기관 청년이사 교류협력체 출범… 조직문화 혁신 시동

해진공, 부산 공공기관 청년이사 교류협력체 출범… 조직문화 혁신 시동
청년 주도 협력 플랫폼 마련… 부산 내 공공기관 간 조직문화 개선 협력 본격화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해진공)가 지역 내 공공기관과 손잡고 청년 중심의 조직문화 혁신을 본격화한다. 해진공은 2025년 7월 29일, 부산 지역 3개 공공기관과 함께 ‘부산 공공기관 청년이사 교류협력체’를 공식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체에는 해진공을 비롯해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남부발전,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참여했다. 각 기관의 청년 직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이 협의체는 지역 공공기관 간 조직문화 개선과 사회적 책임 경영 강화를 위한 실질적 협력의 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해진공은 2022년부터 만 39세 이하 대리급 이하 직원들로 구성된 ‘청년이사회’를 운영해왔다. 지난 6월에는 제4기 청년이사회가 출범했으며, 이번 교류협력체 출범은 청년 주도의 조직문화 개선 노력을 부산 전체로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

출범식에서는 해진공이 사내 동호회 운영 활성화, 생체인증 시스템 도입 등 내부 혁신사례를 공유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교류협력체는 앞으로 조직문화 혁신, 동반성장, 일하는 방식의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관 간 협업을 확대하고, 각 기관의 노하우와 혁신 성과를 상호 공유할 예정이다.

해진공 관계자는 “청년 직원들이 중심이 되어 조직의 변화를 이끄는 협력체를 지역 차원으로 확대하게 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부산을 대표하는 공공기관들이 함께 청년 친화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어나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 공공기관 청년이사 교류협력체’는 각 기관의 청년이사회를 중심으로 정기적인 간담회와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청년 세대의 시각에서 바라본 조직문화 혁신이 공공기관 운영 전반에 어떤 변화를 이끌어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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