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조정선수단, K-water 사장배 전국조정대회 종합 2위
쿼드러플스컬·무타페어 은메달, 경량급 더블스컬 동메달 획득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 조정선수단이 충북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22회 K-water 사장배 물사랑 전국조정대회’에서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됐으며, BPA 선수단은 쿼드러플스컬, 무타페어, 경량급 더블스컬, 싱글스컬, 경량급 싱글스컬 등 5개 종목에 출전했다. 이 가운데 조선형·김하영·최수진·최서현 선수가 출전한 쿼드러플스컬과 조선형·김하영 선수가 출전한 무타페어에서 은메달을, 최수진·최서현 선수가 나선 경량급 더블스컬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총 3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송상근 BPA 사장은 “종합 2위 성과는 서로를 믿고 함께 이뤄낸 팀워크의 결실”이라며, “연이어 출전한 선수들이 충분히 재충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다음 대회를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