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해양대 RISE 사업단, 현대모비스 핵심인재 대상 융합교육 운영
해양과 자율주행 기술 융합 체험…해양미래모빌리티 인사이트 제공
국립한국해양대학교 RISE 사업단(단장 이서정)은 지난 8월 26일 현대모비스 핵심인재를 대상으로 해양미래모빌리티 분야 체험형 융합교육 프로그램인 ‘Insight Journey in Busan’을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산학연 협력 기반 맞춤형 교육으로 마련됐으며, 해양과 자율주행 기술을 융합한 친환경 자율운항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고 비교 학습하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현대모비스 임직원 30여 명은 ▲친환경선박 기술실증센터(MASTC) 소개 ▲선박 고전압 설비와 장비 이해 ▲실습선 ‘한나라호’를 활용한 자율운항 기술 교육 등에 참여하며 글로벌 기술경쟁 환경에 필요한 통합 역량을 습득했다.
특히 친환경 선박 기술 심화 학습과 자율운항 기술 적용 사례를 통해 해양과 자동차 기술 간 융합 가능성을 직접 확인하면서 해양미래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는 계기가 됐다.
이서정 국립한국해양대 RISE 사업단장은 “이번 교육은 산업 수요 기반의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해양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지역과 국가 산업 발전에 적극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