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기관장 주관 광양항 보안시설 특별점검

여수광양항만공사는 10월 2일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 주재로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일원에서 국가보안시설 자체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점검은 항만보안시스템과 관련 매뉴얼 이행 실태를 확인한 뒤 현장 순찰로 이어졌다. 보안초소와 보안울타리, CCTV 배치 상태를 점검하고 출입자 검문·검색과 임시출입증 관리 등 운영 절차를 집중 확인했다.
공사는 데이터 저장소 등 주요 보안 시스템의 운영 상태도 점검했으며, 현장에서 확인된 개선 과제는 즉시 보완 방안을 논의해 반영하기로 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추석 연휴 동안에도 24시간 감시체계를 유지하고 APEC 정상회의 대비 보안태세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