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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IAPH총회 부산 개최 부산 확정

오는 2011년 개최되는 해운 항만 관련 세계 최대 협력기구인 IAPH(국제항만협회) 제27차 총회 개최지로 부산이 최종 확정됐다. 이에 따라 부산항의 국제적 위상과 대외 신인도 제고는 물론 총회 개최에 따른 지역 경제 파급효과도 적지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항만공사(BPA)는 29일 오후 5시(한국시간 30일 오전7시) 미국 휴스턴 힐튼 어메리카스 호텔에서 개최된 제25차 IAPH 총회에서 참석 이사 40여명의 만장일치로 부산이 오는 2011년 제27차 IAPH 총회 개최지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 부산시와 함께 총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부산의 준비 현황과 정부 및 부산시의 지원책 등을 소개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 전시관에 홍보부스를 설치, 부산항 시설현황과 부산항 개항 이래 최대 프로젝트로 추진 중인 신항 및 배후부지 개발사업과 북항 재개발사업 등을 홍보했다.


BPA 이갑숙 사장은 총회 연설을 통해 “IAPH의 최종 결정에 감사드리며 2011년 27차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BPA와 해양수산부, 부산시 등 관련 기관이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IAPH는 항만간 협력을 통한 교역 증진을 목적으로 지난 1955년 창립된 항만 관련 최대 규모의 국제단체로 전 세계 90개국 230개 항만기관이 정회원으로 참가하고 있으며, 2년마다 개최되는 총회에는 3,00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IAPH 총회 부산 유치는 1987년 제15차 서울 총회에 이어 국내 두 번째로 정부와 BPA는 2004년 부산에서 개최된 IAPH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회의에서 제27차 IAPH 총회 부산 유치 의사를 밝힌 후 2005년 상하이 총회와 2006년 인도 뭄바이 중간이사회 등을 통해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벌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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