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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부 韓日 쾌속선 안전운항 추가대책 14일 발표


부산과 일본 후쿠오카간을 수중부양 상태로 운항하는 쾌속여객선은 고래 출현이 빈번한 해역에서 최대한 속력을 낮추어 운항하고 승객들은 안전벨트를 착용해야 한다.


해양부는 14일 여객선의 충돌사고를 방지하고 여객의 안전을 위해 고래 출현이 빈번한 해역에서는 여객선 속력을 최소부양 가능속력인 33~35노트까지 감속토록 했다고 밝혔다.


해양부는 또 운항 중 여객이 안전벨트 미착용시에는 항해를 일시 정지하고 안전벨트 착용후 운항해야 하며, 충돌 시 충격으로 인한 승객들의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여객실 내부에 완충재를 보강토록 했다.(사진: 고래 출몰빈도에 따라 7개 구간으로 구분 연중 감속운항)


해양부는 그동안 한일 양국이 공동으로 사고 예방을 위해 여객선에 고래퇴치음 발생장치 장착, 감속운항(38노트), 여객의 안전벨트 착용 권고 및 전방감시 인원 보강 등의 대책을 시행해 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12일 또다시 사고가 발생함에 이같은 강화된 안전대책을 시행키로 했다.


한편 한일간에는 최대속력 42노트의 쾌속여객선 7척이 운항하고 있으며, 2004년 이후 고래 등과의 충돌사고가 7건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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