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정밀도 유지 수질관리 강화 노력
경기해역의 육상 해산어류종묘생산현장에서는 우량종묘 생산을 위해 정성과 혼신을 다하여 숨가쁘게 움직이고 있다.
경기해역의 종묘생산업체는 5개소(허가면적 : 7,185㎡)이나 종묘생산에 가동중인 3개소의 업체에서 넙치(광어), 조피볼락(우럭)등을 생산중이며, 넙치는 제주도에서 수정난을 구입하여 생산하고 있으며, 조피볼락(우럭)의 경우는 통영, 포항 등지에서 성숙된 어미를 구입하여 종묘를 생산하고 있다.
현재 종묘생산량은 넙치 약 7백6십만마리(크기 4~9㎝), 조피볼락(우럭) 약 1천8백만마리(크기 1~2㎝)를 생산하여 관리중에 있으며, 생산된 종묘는 대부분 육상어류 양식장에 판매하거나 종묘방류사업에 납품할 계획이며, 우리지역에서 생산된 종묘는 활력과 색택 등 건강상태가 우수하여 우량종묘로 널리 알려져 있어 양식어업인으로부터 크게 각광을 받고 있다.
평택해양청 조순환 지도사는 “금후 점차적으로 수온의 상승시기에 각종 질병발생이 높은 시기이므로 적정밀도 유지 및 수질관리 강화로 질병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여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