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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12회 바다의 날서 넙치 20만마리 방류

경기도는 5월 31일 화성시 궁평항에서 바다의 중요성을 도민에게 부각시키기 위해 제12회 바다의 날 기념행사를 갖고 넙치 20만마리를 방류한다. 경기도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어업에 종사하면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현지 어업인을 격려해서 사기를 진작시켜 수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수도지사, 양태흥 도의회 의장, 최영근 화성시장, 어업인 등 수산관련 기관.단체와 어업인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김문수 도지사는 “바다의 무한한 자원의 보고일 뿐아니라 바다를 주도한 국가가 세계를 주도한다면서 일류해양수산산업 육성을 통한 해양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저력을 보이자고 하면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조상 대대로 바다를 터전으로 삼아 어촌을 지켜온 어업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어촌이 낙후되지 않도록 적극 지원 나갈 계획임을 밝힐 예정이다.


경기도는 지정학적 특성을 살려 어촌관광산업을 21세기 전략사업으로 집중육성, 도시민에게 여가 휴식공간을 제공해 이로 인해 파생되는 직 간접 소득으로 어촌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어촌체험마을, 마리나항, 바다낚시터 피싱피어, 어촌관광객 편의시설을 점차 확충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어장생산성을 향상시켜 어업인의 직접적인 소득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수산자원조성사업을 대대적으로 확대하고 어장환경개선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함께 평택항을 환황해권 중심항만으로 개발하는데 역점을 둘 계획임도 아울러 밝히는 등 해양수산업이 경기도의 주력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천명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화성시 도리도 앞 해상에서 실시한 어린물고기 방류행사에서는 넙치 20만마리를 방류하여 각종 개발사업으로 인한 생태계변화로 점차 감소하는 연안 수산자원 증강을 위한 경기도의 역할을 직접 주민들에게 알렸다.


경기도 관계자는 “어업인들에게 바다 환경보전의식을 고취시켜 바다자원의 중요성과 함께 해양수산의 비전을 제시하는 등 도내 어업인이 3만불 시대를 바라보는 대한민국의 당당한 주역으로 살아 갈 수 있는 긍지와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수산업 발전에 최전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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