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북항 개발현장 르포, 컨테이너터미널 생산성 향상방안 등 수록

인천항만공사가 발행하는 격월간 인천항 종합 소식지 ‘IPA 뉴스레터’ 5·6월호(통권 9호)가 30일 발간됐다.

IPA 뉴스레터 9호에서는 ‘인천항 북항 개발 현장 르포’가 특집으로 자세히 다뤄졌다. 모두 17개 선석 규모로 개발되는 북항 부두들 가운데 동부인천항만 다목적부두와 대제부두(일반잡화부두), 그리고 정부가 시행하는 목재부두 등 3개 부두를 집중 조명했으며, 이번 뉴스레터 특별리포트를 통해 북항 3개 부두의 개발 현황과 자세한 시설규모, 완공 이후 기대 효과 등을 미리 알아볼 수 있다.

또 올 6월 추가 시설 개선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단장되는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이 어떻게 바뀌게 되는지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기획 연재 발해만권 항만리포트 두 번째 시간으로 중국의 수도 북경의 관문항 역할을 하고 있는 천진항 소개 코너가 마련됐다.

외부칼럼으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항만연구본부의 하태영 책임연구원이 ‘컨테이너터미널 선석 생산성 향상 방안’을 특별 기고했다. 하태영 연구원은 총 5페이지에 걸쳐 국내 컨테이너 터미널의 생산성을 상세하게 분석한 뒤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인천항을 취재하고 있는 중부일보 김원용 기자는 ‘인천항 발전을 위해서’라는 기자칼럼을 통해 인천항을 둘러싼 여러 이해 당사자들의 이기주의를 지적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IPA 뉴스레터’는 인천항만공사 인터넷 홈페이지(www.icpa.or.kr)에서도 e-book 형태로 볼 수 있으며, 구독을 원하는 업체나 개인은 마케팅팀에 신청하면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032-890-8183)